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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-10-13 14:53 조회3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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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가빈 럭스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
[사진] 가빈 럭스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
[OSEN=이상학 기자] LA 다저스 내야수 가빈 럭스(24)는 지난 12일(이하 한국시간)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'홈런 설레발'로 쑥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. 0-1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카밀로 도발의 포심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중앙 담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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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듯한 럭스는 배트를 놓으며 오른손을 번쩍 들고 환호했다. 담장 밖으로 넘어가면 9회 투아웃에 극적인 동점을 만드는 홈런. 그런데 다저스타디움에 몰아친 강풍이 문제였다. 타구가 맞바람으로 인해 더 이상 뻗지 못한 채 펜스 앞에서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스티븐 두가에게 잡혔다. 경기는 0-1 다저스 패배로 종료.

타구 속도 100.4마일(161.6km)로 기대 타율 8할7푼일 만큼 잘 맞은 타구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. 타구가 잡히는 순간 믿기지 않는 듯 억울한 표정을 지은 럭스의 모습은 7년 전 MLB.com에도 소개된 전준우의 머쓱했던 홈런 설레발을 연상시켜 국내 야구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. 파워볼사이트

[사진] 다저스 가빈 럭스가 12일(한국시간) NLDS 3차전 9회 타석에서 홈런을 예감한 듯 팔을 번쩍 들고 있다. 결과는 중견수 뜬공 아웃.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파워볼

[사진] 다저스 가빈 럭스가 12일(한국시간) NLDS 3차전 9회 타석에서 홈런을 예감한 듯 팔을 번쩍 들고 있다. 결과는 중견수 뜬공 아웃.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파워볼
럭스의 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. 13일(이하 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(NLDS) 4차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, 2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7-2 승리를 이끌었다. 1승2패 벼랑 끝이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승2패 원점을 만들어 NLDS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. 파워볼사이트

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디비전시리즈까지 앞서 포스트시즌 4경기 모두 교체로만 출장했던 럭스는 주 포지션 2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.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가을 부진이 반복되고 있는 A.J. 폴락 대신 백업 럭스를 투입했다. 홀짝게임

2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추가점 발판을 마련한 럭스는 3회 1사 1,2루에서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. 선두타자로 나온 5회에도 볼넷으로 걸어나가 다시 한 번 추가점의 포문을 열었다. 홀짝게임

6회 마지막 타석에도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. 수비 강화 차원에서 7회부터 경기에 빠졌지만 올 가을 첫 선발 경기에서 100% 출루로 로버츠 감독 기대에 100% 부응했다. /waw@osen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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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가빈 럭스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

[사진] 가빈 럭스 ⓒGettyimages(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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